생활·문화

화가 양기훈, 박물관 그림 전시 열어

2022-05-23 11:34

국립고궁박물관이 6개의 왕실 회화 걸작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에서 유물 교체를 통해 모더니즘 화가 양기훈(1843~1911)의 작품 3점과 문방도 병풍 3점 등 총 6점을 전시했다.

 

평양 출신의 화가인 양기훈은 20세기 초 서울에서 활동했으며 궁중에서 사용되는 회화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가 내놓은 작품으로는 '산수 일출도 2폭 병풍과 군안도 병풍', '매화도 병풍', 이 있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상서로운 의미를 지닌 다양한 희소품과 재료를 포함하여 당시의 지적인 문화적 취향뿐만 아니라 부와 장수, 다산에 대한 세속적 염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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