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

수업중 교단에 누워 선생님 촬영한 고등학생 '논란'

2022-08-31 12:05

최근 한 학생이 수업 중 교단에 누워 선생님 수업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논란'이 되고있다.

 

해당 영상은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측은 “(학생이) 선생님과 가까웠다”는 터무니없는 설명이 논란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30일 한국교원총연합회에 따르면 교원권리본부에 접수된 교원권리 침해 건수는 2011년 287건에서 지난해 437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학생이 교사를 꾸짖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리거나, 한 학생이 교사의 실명과 관계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모욕과 조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교사들은 "(교권 침해) 주요 원인은 학생들이 '잘못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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