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청년 마음 '저격' 나선 진종오

2024-08-28 11:28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진종오 의원에게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제안하며 “거대 야당에 맞설 슬기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사격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전설적인 선수로, 그의 집중력과 심리전 능력이 정치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정계에 입문한 후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 의원은 올해 2월 국민인재로 영입된 후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되었고, 7월에는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청년층의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한 이유는 기득권 정치 구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청년정책위원회 신설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으며, 계파정치를 탈피하고 민생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슬럼프를 경험한 진 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며 자기 객관화를 실천해 왔다. 그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고 격려했다.

 

진 의원은 체육계의 비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하고, K-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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